이번 수업은 인쇄물을 이용한 드로잉시간입니다.
입시소묘라는 관문을 빠짐없이 거치신 나무미술의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개성을 획일화 시키는, 선연습부터 시작되는 소묘연습에는 모두들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드십니다. 획일적인 석고소묘만이 아이들의 관찰력을 기르고 미술활동의 기본이 되는 소묘실력을 향상시켜주는것은 아니지요.
일년에 한번 돌아오는 크로키시간에 아이들의 그림을 볼때마다, 그 어떤 유명화가의 그림보다도 감동어린것은
우리가 아이들과 함께 해나가야할 것이 매끈하고 기교적인 선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해줍니다.
자 이제 부터 포트폴리오반 친구들의 드로잉수업을 살짝 엿볼까요?^^
설명 들어가 주십니다. 정확하게 보고 어떻게 느낌을 표현해야하는지 ..
캠프이후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던 소윤이도 오늘 반가운 얼굴을 보여주네요.
이것이 바로 소윤이 어머님이 의심하셨던 소윤이의 그 그림!^^
몇년을 그렇게 오래.. 온전히 두시간을 조용히 작업에만 심취했다 돌아가는 소연이..
경민! 친구 그림이 못내 감탄스러운거야?
좌절하는 경민! 마치 애 왜이렇게 잘그려라고 하는듯 ^^;;
어디~ 우리 경민이 그림 한번 볼까?
아니~경민아 ! 너무 멋진걸!
지금부터 진이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짜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나무미술 포트폴리오반의 많은 아이들이 그렇듯이 진이도 오랫동안 나무미술과 함께 했습니다. 스케치여행도 모두 함께한 친구입니다.
진이는 매년 선생님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합니다.
진이의 조그만 여행 스케치북안에 가득 든 녀석의 여행 드로잉이지요.
선생님들은 이 녀석들의 매년 달라지는 여행 스케치북을 보며 힘을 냅니다.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또 떠날 채비를 할 자신을 얻습니다.*^^*
요사이 약진하며 발군의 실력을 빛내고 있는 성우군!!
이밖에도 올리지 못한 소중한 우리의 나무미술 아이들.
조만간 또 여유를 내어 올리지요.
감사합니다.~^^
